천안에 48층 오피스텔 생긴다
시티건설이 3일 충남 천안시 불당지구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인 ‘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 리더스’(조감도)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지상 48층 초고층 단지여서 조망권이 뛰어나다는 점이 특징이다. 630실 모두 전용 84㎡ A·B 단일형으로 구성했다. 불당지구는 ‘천안의 강남’으로 불리는 곳이다. 주변 산업단지 접근성이 뛰어나고 상권이 발달해 주택 임대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시티건설 관계자는 “불당지구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주거시설이어서 희소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티건설은 불당지구에서 가장 많은 4개 단지 4400여가구를 공급했다.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조성 중이다. 도보 10분 거리인 천안아산역을 통해 수서고속철도(SRT)와 KTX를 이용할 수 있다. 장항선 아산역을 이용해 천안과 아산 시내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과 모다아울렛 롯데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CGV 등 편의시설도 주변에 풍부하다. 아파트와 같은 4베이(방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구조) 판상형 위주 평면을 적용했다. 주방 팬트리 등 대형 수납공간을 곳곳에 배치했다.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커뮤니티시설도 갖춘다. 모델하우스는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48(KTX 천안아산역 앞)에 있다. (041)543-8020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