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 본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 본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매각을 진행 중인 쌍용차의 새주인으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20일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의 관리인 보고 평가 결과 이엘비엔티 컨소시엄은 자금조달 증빙이 부족해 평가에서 제외됐다"고 결론 내렸다.

관리인은 추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법원에 신청해야 한다.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다면 법원이 허가를 내릴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는 이달 중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내달께 정식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