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산물 먹고 고치 힘내게 마씸!
롯데마트가 소비 침체로 힘들어하는 제주 어민 돕기에 나섰다.

청정 해역 제주에서 꼭 먹어야 할 특산물로 손꼽히는 것은 바로 은빛으로 빛나는 제주산 ‘갈치’이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인해 관광객과 외식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팔지 못하고 비축한 냉동 갈치 물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추석 성수기에도 재고량을 줄이지 못한 상황인데 각종 산지 축제마저 취소됨에 따라 성산포 수협에 20톤 이상 재고가 쌓이며 물량 적체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제철을 맞은 제주 生 참조기 역시 소비 침체에 따라 상품 판매가 어려워지면서 산지 어민들의 한숨이 늘어나고 있다. 금어기 종료 후 추자도 근해에 참조기 어장이 형성됨에 따라 조업량은 전년 대비 25%이상 증가하였으나 중매인들의 매입 감소로 인해 늘어난 물량을 처리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성산포 수협과 손잡고 10월 7일(목)부터 13일(수)까지 제주 어가를 돕기 위한 상생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여기에 해양수산부에서 진행하는 수산 가을 특별전 행사로 엘포인트(L.POINT)회원이 행사 해당 카드 결제 시20% 추가 할인까지 더해져 정상가 대비 최대 4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제주산 갈치와 참조기를 판매한다. (* 행사카드 : 롯데/비씨/KB국민/신한/NH농협/현대/우리/하나/삼성카드)

제주 청정 해역에서 낚시로 어획한 품질 좋은 은갈치를 잡은 즉시 냉동하여 신선함까지 꽉 잡은 ‘제주 은갈치(대/3마리/해동/국산)’는 9960원에, 제철을 맞아 맛있게 살이 오른 ‘생물 참조기(15마리/냉장/국산)’는 9840원이라는 파격가에 선보인다. 이를 통해 제주 어민들의 시름을 덜고 소비자에겐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수산물을 제공함으로써 상생 소비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제주산 수산물 외에도 수산대전 20% 행사를 통해 ‘국산 생물 흰다리새우(100g/냉장/국산)’를 2000원에, ‘서해안 햇꽃게(100g/냉장/국산)’는 108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 윤병수 신선식품 2부문장은 “성산포 수협과 협업하여 품질 좋은 제주산 갈치와 참조기를 소진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어민을 위한 상생 행사를 준비했다.”며, “그 어느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제주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이니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싱싱한 수산물을 즐기기 바란다. 향후에도 롯데마트가 대한민국 농가, 어가에 도움이 되고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상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