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을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을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2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437명보다 74명 많고, 일주일 전 집계치 538명보다 28명 적은 수치다. 하루 전체 확진자는 지난 20일 676명을 기록했고, 14일에는 808명으로 서울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일부터 닷새 간 6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됐다. 지난 14일 처음으로 800명대를 기록한 이후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간은 700명대를 기록했고, 19일은 연휴에 따른 검사자 수 감소 영향으로 583명으로 줄었다.

한편,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만 3043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오는 22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발표된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