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NA]

[사진 : VNA]

베트남 보건부는 12일 오후 6시 코로나 상황 브리핑에서 06시부터 18시까지 베트남의 신규 확진자는 4차 확산 후 최고치인 2,367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보건부는 이 중 현재 코로나 방역관련 총리령 제16호 발령으로 準봉쇄 조치인 `사회적 격리`를 실시중인 호찌민시의 경우 이날 하루 1,76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노이시도 봉쇄를 결정했다. 13일 0시를 기해 베트남 수도 하노이시의 모든 비필수 서비스 영업장의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 다만 가장 강력한 봉쇄조치인 총리령 16호 적용은 아니다.

12일 오후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추응옥안(Chu Ngoc Anh) 위원장은 발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영업이 중단된 서비스에는 식당과 식음료 영업점(테이크아웃만 가능), 미장원, 이발소, 노점식당, 노점카페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어 "하노이시의 모든 놀이공원, 운동장 및 공공 장소에서 대규모로 모이는 활동 모두는 당분간 완전히 중단"하다고 전했다.

안 위원장은 "하노이시는 사무실과 병원 그리고 학교 등지에서 10명 이상의 집합을 금지하고 또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및 감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12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베트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명을 넘었다. 총 32,199명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완치자는 9,331명 그리고 사망자는 오늘 2명 추가로 총 123명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27일 시작된 지역 감염 4차 확산으로 인한 확진자는 베트남 전국의 63개 시·도 중 58곳에서 나왔으며, 12일 18시 기준으로 총 28,634건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보고됐다.

호찌민시는 같은 시간 현재 14,776명으로 확진자 수가 가장 많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