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철에 마시는 와인은 따로 있다!
무덥고 습한 여름의 계절에 어울리는 와인이 있다.

상큼한 산미가 매력적인 화이트 와인의 품종중 하나인 ‘소비뇽블랑’ 와인이다. ‘소비뇽블랑’ 와인은 음용온도 6~10도로 시원하게 해서 마셔야 최대의 풍미를 즐길 수 있어 여름용 와인이라고도 불린다.

실제로, 2020년 6월에서 8월까지 여름철 3개월간 롯데마트에서의 ‘소비뇽블랑’ 와인의 매출 비중은 1년 중에 4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여름철 인기 와인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롯데마트는 뉴질랜드 ‘배비치’사에서 최고의 가성비 브랜드로 운영하는 ‘테 헹가 말보로 소비뇽블랑’을 판매한다. 해당 와인은 와인 평점 어플리케이션인 ‘비비노’에서 평점 4.0에, 사용자 평가 기준 소비뇽블랑 상위 2%의 와인이다. 특히, 국내에서 유통되는 최저 가격선이 1만원대 후반이라는 점을 감안해, 롯데마트는 상시 운영가를 1만4900원으로 책정했다.

롯데마트의 상반기(1~6월) 와인매출은 작년과 비교해 79%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소비뇽블랑’ 와인의 대표 산지인 뉴질랜드 와인은 같은 기간 전년 대비 182.1%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질랜드의 ‘테 헹가 말보로 소비뇽블랑’은 와인 초보자부터 애호가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임과 동시에, 튀김과 전, 회와 같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음식과도 쉽게 페어링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소비시장에서 성장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와인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15일부터 일주일간 ‘테 헹가 말보로 소비뇽블랑’, ‘푸나무 소비뇽블랑’, ‘배비치 말보로 소비뇽블랑’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소비뇽블랑 대전’을 진행한다. 특히, 엘포인트(L.POINT) 회원을 대상으로 ‘배비치 말보로 소비뇽블랑’을 2만49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올 초 와인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한바 있다.

와인을 처음 접하는 고객의 비율이 높아지고 월 구매 횟수가 증가하며 다양한 와인을 맛보고자 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매장 내 운영 상품 수를 기존 대비 약 2배 이상 확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대형마트에서 다양하게 취급하지 않았던 중고가 와인의 구성비를 기존 15%에서 26%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주류MD(상품기획자)들의 소믈리에 자격 취득 등 MD 전문성을 기반으로 직소싱 확대를 통해 고품질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하고자 한다.

롯데마트 장세욱 주류MD(상품기획자)는 “시원하게 즐기는 소비뇽블랑은 여름철 대표 주류

인 맥주와는 또 다른 만족감을 드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절과 상황에 맞는 다양한 와인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