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3개월만 새 컬래버 싱글 발매…`Down` 재킷 이미지+찬 티저 공개


그룹 에이스(A.C.E)가 다시 한번 글로벌 뮤지션과 특급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12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스윙엔터테인먼트는 "에이스가 미국 아티스트 그레이(Grey)와 협업을 진행해 오는 16일 싱글 `Down(다운)`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에이스는 지난 11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Down` 앨범 재킷 이미지를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ACE_PROJECT_2`, `ACE Collaboration` 등의 해시태그와 디데이 카운트다운 이미지를 꾸준히 게재하며 이목을 사로잡은 에이스는 신곡 발매 소식과 함께 개성 넘치는 비주얼이 담긴 재킷 이미지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이와 함께 멤버 찬의 개인 티저 이미지와 영상이 공개됐다. 찬은 증명 사진과 스티커 사진, 폴라로이드 사진 등 각각 다른 콘셉트로 특유의 청량한 비주얼을 발산했다. 또 영상에서는 장난꾸러기 매력이 가득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에이스, 3개월만 새 컬래버 싱글 발매…`Down` 재킷 이미지+찬 티저 공개


에이스는 지난 1월 글로벌 유명 프로듀서 겸 DJ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미국 래퍼 �모우스(Thutmose)와 함께 싱글 `Fav Boyz(페이브 보이즈)`를 발매했다. `Fav Boyz`는 발매 직후 전 세계 아이튠즈 차트 점령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Fav Boyz`를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펼칠 것을 예고한 에이스는 3개월 만에 그레이와 함께한 `Down`을 발표하며 기존 파워풀한 사운드와 무대와는 달리, 부드럽고 톡톡튀는 사운드에 설레는 감정을 담은 곡을 전 세계 팬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그레이는 카일(Kyle)과 마이클 트레와다(Michael Trewartha) 형제로 구성된 미국 LA 출신의 DJ이자 프로듀서다. 2016년 헤일리 스타인펠드(Hailee Steinfeld), 제드(Zedd)가 함께 참여한 싱글 `Starving(스타빙)`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제드와 함께 한 `The Middle(더 미들)`은 빌보드 핫100 5위, 플래티넘 음반에 오르며 그래미 어워드 3개의 부분에 노미네이트 됐다. 세련된 비트와 깊은 사운드에 감성적인 곡을 추구하는 그레이는 이번 에이스의 싱글에 첫 케이팝 컬래버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에이스와 그레이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Down`은 오는 16일 오후 1시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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