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3분기 영업손실 311억원…적자폭 줄여
다만 비상경영 체제를 도입하고 구조조정과 같은 비용절감 노력으로 2분기 영업손실 445억보단 적자폭을 줄였다.
매출은 906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67.0% 급감했다. 2분기보다는 21.3% 증가한 수치다.
파라다이스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내 아트파라디소 호텔, 씨메르, 원더박스, 클럽 크로마 등 일부시설을 지난 7월부터 휴장하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코로나 19 이후 해외 출입국 제한으로 카지노 매출이 감소한 점을 고려해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자회사 파라다이스 세가사미의 경우 지난 9월 희망퇴직 등 구조조정에 따른 일회성 인건비 53억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고영욱기자 yyk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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