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가 27일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해 국내 호조와 더불어 중국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심은주 하나금투 연구원은 "전일 콜마비앤에이치 주가는 17% 큰 폭 상승했다"며 "콜마비앤에이치의 주요 고객사인 애터미의 중국 진출이 가시화된 이유"라고 평가했다.

이어 "애터미의 적극적인 중국 진출은 중국 내 콜마비앤에이치의 인지도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애터미와의 진출을 위한 JV(조인트벤처) 공장은 올해 연말~내년 초 시가동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심 연구원은 또 "국내는 애터미라는 안정적인 고객사를 바탕으로 `비 애터미`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며 "업황 호황 기인해 올해 `비 애터미` 매출은 전년비 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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