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1번지 경북으로'…서울 박람회서 지원정책 홍보
경북도는 22일부터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0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지원책과 장점 등을 홍보한다.

농촌에서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려는 청년층과 인생 2막을 꿈꾸는 장년층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청년 창업관, 시·군별 귀농 지원정책 홍보관, 특산물 판매장 등을 운영해 경북만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린다.

박람회에 참여한 도와 13개 시·군은 온·오프라인 홍보관 운영으로 귀농과 청년 농업 창업 지원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다양한 고소득 작물 등을 소개한다.

또 귀농 희망자를 상대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 코너를 마련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경북은 2004년부터 15년간 귀농 전국 1위를 고수했다.

2018년에는 2천176가구가 경북으로 귀농해 전국 귀농 가구의 18%를 차지했다.

도는 올해 귀농인 정착과 농어촌진흥기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으로 도시민의 농촌 정착을 돕는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다양한 고소득 작물과 영농 기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도 농가가 가장 많다"며 "단계별 정책과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 등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