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영, 조주빈 추정 아이디 SNS 팔로윙 인증
김하영 "우리 주위에 있던 악마" 불쾌감 드러내

조주빈,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사진=김하영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김하영 인스타그램 캡처

김하영이 조주빈이 자신의 SNS를 팔로우해 왔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불쾌함을 드러냈다.

김하영은 24일 "너무 소름돋는다"며 "평범한 얼굴을 하고, 우리 주위에 있었던 악마들 꼭 법의 심판을 받길 바란다"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김하영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김하영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사람으로 태어났다면 그러면 안되는 거다"라며 'N번방', '텔레그램', 'N번방 강력처벌' 등을 해시태그로 덧붙였다.

김하영이 분노감을 토로한 이유는 텔레그램 성착취 단체 채팅방 '박사방'을 운영하며 일명 '박사'로 불렸던 조주빈의 신상이 공개된 후, 조주빈이 이메일 등으로 주로 사용했던 아이디로 김하영을 팔로윙한 흔적이 나타났기 때문. 한 제보자는 김하영에게 DM을 보내 조주빈의 것으로 추정되는 ID를 공개하고 "박사로 잡힌 놈이 언니를 팔로윙하고 있다"며 "이 계정 차단하라"고 조언했다.
/사진=김하영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김하영 인스타그램 캡처

조주빈은 2018년 12월부터 이달까지 텔레그램에서 박사방을 운영하면서 아르바이트 등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유인하고 얼굴이 나오는 나체사진을 받아내 성 착취물을 찍도록 협박하고 이를 방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현재까지 확인한 바로는 피해자가 74명, 이 가운데 미성년자는 16명이 포함됐다.
/사진=SBS '뉴스8' 영상 캡처

/사진=SBS '뉴스8' 영상 캡처

23일 '박사' 조주빈의 신상이 SBS를 통해 공개됐다. 조주빈은 수도권 소재 전문대 출신으로, 대학 재학 당시 학보사 편집장으로도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보육원 봉사활동을 하면서 선량한 청년의 모습을 했다는 점에서 충격을 안겼다.

한편 김하영은 길거리 캐스팅 잡지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2004년 7월부터 '서프라이즈'에 출연하며 예쁜 여자 역할을 도맡아 하며 얼굴을 말렸다.

'서프라이즈' 뿐 아니라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등에도 출연했다. 최근엔 유튜브 '서프라이즈여자걔'를 운영 중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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