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30.9%, 영업이익 705.7% 증가,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 하반기 자동차 사업부문 매출 호조 이어져… 사상 최대 매출액 기록
엔브이에이치코리아(3,450 +0.15%)(067570, 대표이사 구자겸, 곽정용)가 2019년 잠정 실적을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8,138억 9,600만 원, 영업이익 243억 4,900만 원, 당기순이익 122억 3,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30.9%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705.7% 급증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는 지난해 주 사업인 자동차 부품 사업의 실적 회복과 자회사들의 호황이 맞물리며 양 사업군이 고르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본사 및 해외 법인들의 실적 두각이 나타내기 시작했고, 최근 인수한 클린룸 전문업체 원방테크 및 거더교량 전문업체 삼현피에프의 마진율 높은 실적이 회사의 수익구조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대폭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몇 년 간 저조했던 자동차 사업 시장이 작년부터 서서히 회복세로 돌아섰고, 그 흐름에 발맞춘 회사의 수익성 개선 노력이 결실을 본 한 해였다”며, “올해는 국내 고객사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차량 라인업 확대로 큰 수혜가 기대된다”며 지속 성장을 자신했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제네시스 인기 세단 모델 ‘G80’ 관련 부품 양산을 필두로, 하반기에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SUV모델 부품도 납품하여 회사 포트폴리오를 확충하는 한편, 매출 성장까지 도모할 예정이다.

회사의 해외 법인들의 올해 상반기 활약도 기대된다. 폭스바겐과 계약을 맺은 NVH체코공장과 현대자동차 체코공장 및 기아자동차 슬로바키아를 주 고객으로 하는 NVH폴란드 공장이 본격 양산 체제에 돌입하며, 성장세가 고무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올해 자회사 원방테크의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하고, 지난 2월 12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심사승인, 밸류에이션, 공모 등 나머지 마무리 절차를 밟으며 상장 준비에 매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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