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우한 폐렴` 유증상자 하룻새 2배 증가... 28명 검사중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9일 9시 현재 확진환자는 4명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유증상자는 183명을 기록했다.
유증상자 183명 가운데 155명이 격리 해제이며, 28명이 검사중이다.
이는 전 날보다 유증상자는 71명 증가한 수치다.
검사 진행중인 환자는 전 날 15명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한 사례 정의 변경 등으로 환자수가 더욱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는 29일 9시 현재 총 6,052명이며, 이 가운데 중국 환자가 5,974명(사망자 132명)이다. 양재준 성장기업부장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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