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납품한 인도 무인전동차, 영업운행 돌입

현대로템이 납품한 인도의 아메다바드 무인전동차가 영업운행을 시작했습니다.

현대로템은 현지시간 4일 인도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 시내에 위치한 바스트랄 괌역에서 아메다바드 무인전동차의 개통식이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개통식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참석해 차량을 직접 시승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지난 2017년 하이데라바드 전동차 개통 당시에도 차량을 시승하는 등 철도차량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아메다바드 전동차 96량은 아메다바드를 동서남북으로 가로지르는 2개의 노선에서 3량 1편성으로 운행되며, 동서 노선에 54량, 남북 노선에 42량이 각각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개통한 아메다바드 무인전동차는 아메다바드 최초의 지하철로, 현대로템은 2017년 아메다바드 무인전동차 96량을 약 1771억원에 수주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영업운행을 시작한 차량은 초도 편성 3량이며 2020년까지 차량 납품을 마치고 나머지 차량들도 순차적으로 영업운행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현대로템은 설명했습니다.

현대로템은 개통 전 완벽한 차량 상태를 확보하기 위해 집중 점검과 시운전 등 품질 점검을 수행했습니다.

특히 시행청과의 긴밀한 소통과 철저한 생산관리를 통해 초도 편성 납기를 3개월 이상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초도 편성 납기를 3개월 이상 단축하며 입증한 사업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추가 사업 수주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로템은 지난 2001년 델리 RS1 전동차 280량을 시작으로 2007년 델리 RS3 전동차 196량, 2009년 방갈로 전동차 150량, 2012년 하이데라바드 전동차 171량, 2013년 델리 RS10 전동차 504량, 2017년 아메다바드 전동차 96량 등 인도 시장에서 총 1397량을 수주해오고 있습니다.
현대로템 납품한 인도 무인전동차, 영업운행 돌입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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