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클럽` 우수회원 기준 조건 완화
아시아나항공이 우대 프로그램인 `아시아나클럽`의 우수회원 승급과 자격 유지 기준을 완화했습니다.

`아시아나클럽` 우수회원은 골드 등급 이상의 회원으로 스타얼라이언스·아시아나항공 탑승 마일 또는 아시아나항공 탑승 횟수 실적을 반영해 `골드`와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플러스`, `플래티늄` 등급으로 선정해 왔습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10월 1일부터 `골드`와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플러스` 등급에 한해 `아시아나 제휴카드 적립 마일리지` 실적을 추가 반영해 회원들이 더 쉽게 우수회원 등급을 획득할 수 있도록 조건을 개정했습니다.

여기에 `우수회원 자격 유지` 기준도 기존 대비 탑승 마일, 탑승 횟수 실적을 25% ~ 40% 하향 조정하는 한편, `아시아나 제휴카드 적립 마일` 실적을 반영해 자격 유지에 필요한 탑승 마일리지를 50% 완화했습니다.

아시아나클럽 담당자는 "승급 및 자격 유지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회원들이 우수회원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제도를 개정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연구하고 개발해 아시아나클럽 회원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태학기자 thkim8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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