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825회당첨번호 1등 30대男 "밑바닥 인생에 기적이 일어나"
제825회 나눔로또 추첨에서 `38, 15, 21, 8, 31, 33`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2`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2명으로 각 16억5천871만원씩 받는다.

서울, 대구, 경기 수원, 경기 연천, 강원 고성, 충남 공주, 전북 익산 등 12곳에서 당첨자가 나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3명으로 각 6천259만원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249명으로 각 147만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1만3천70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85만484명이다.

한편 로또825회 당첨번호 1등 당첨자 12명 중 1명이 로또복권 커뮤니티를 통해 실제 당첨 복권을 공개했다.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22일 로또 1등의 행운을 안은 박모씨는 배달일을 하는 30대 남성이다.

박씨는 매주 꾸준히 로또복권을 구입한 끝에 1등에 당첨 되었다고.

그는 "매일 시간에 �기며 배달일을 하다 보니 항상 죽음이 코앞에서 올 만큼 큰 위험에 자주 노출되었다"면서 "밑바닥 인생에 기적이 일어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로또825회당첨번호 (사진=로또리치)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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