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소프트, 말레이시아 배송업체와 MOU 통해 시장 확대 나서
말레이시아 글로벌 물류 전문 배송업체와 업무협약(MOU) 체결

비피소프트(대표 장민호)가 말레이시아 글로벌 물류 전문 배송업체 `Malaysia TLG`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자사 물류 플랫폼 서비스 `오라이`를 통해 말레이시아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손쉬운 화물 경매 서비스 `오라이`는 기존 소형화물에는 없던 적정 운임요금을 제시해주는 서비스로 사용자가 출발지와 배송지를 입력하면 적정 운임요금이 제공된다. 이때 IT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와 배송기사를 다이렉트로 연결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며, 오라이를 활용하면 최대 20% 이상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

이 같은 경쟁력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어 제이준코스메틱, 한국화장품 등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아 B2B 영역 사업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비피소프트 오라이의 매출은 2015년 3천만원에서 2018년 8억으로 상승한 데 이어, 오라이 플랫폼에 가입 된 배송기사 수는 1,200명을 돌파했다. 또한 SMART-Q ERP 통합관리 프로그램을 기업들에게 제공하여 기업의 화물정보와 전자지도 그리고 배차시스템 및 타 정보를 기반으로 납품진행정보, 차량의 상태, 운행상황, 실시간위치, 실 운행 거리 등을 관제센터에서 파악, 분석하여 기업에게 최적의 관제솔루션을 제공한다.

비피소프트의 기술력은 서울산업진흥원 `SBA 액셀러레이팅 사업`의 투자를 유치할 정도로 우수하다. 해당 사업은 엔젤, VC 등 민간 창업 플레이어들과 공동으로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비즈니스서비스, 인프라, 네트워킹 등 SBA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집중육성 사업이다.

이번 말레이시아 진출은 말레이시아 투자개발청(MIDA)을 통해 진행된 것으로 말레이시아 글로벌 물류 전문 배송업체 `Malaysia TLG`와 업무협약(MOU)를 체결과 동시에 오라이 서비스의 현지화를 준비하고 있다.

비피소프트 장민호 대표는 "오라이 서비스를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들과 함께 말레이시아 대표 물류 플랫폼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시대에 현지화로 도전한다는 목표로 오라이 서비스를 함께 할 말레이시아 회사들과 컨소시움을 구성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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