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친환경차 보급…1석3조 효과 기대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청춘드림카 지원 대상자 40명에게 전기차 SM3 Z.E.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청춘드림카는 서부산권 중소기업의 신규 취업자들에게 3년간 SM3 Z.E.를 지원해 청년 취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부산시와 함께 시행하며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정부 공공부문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르노삼성은 이 사업을 위해 SM3 Z.E. 500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는 사업이 청년 취업 외에도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친환경차 보급의 1석3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SM3 Z.E.는 준중형 전기 세단으로 넉넉한 주행거리와 중형차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35.9㎾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최장 213㎞로 이전 보다 57% 늘었다.

르노삼성, 부산 신규 취업자에 SM3 Z.E. 3년 지원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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