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만찬장에 오른 평양냉면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오는 4일 구내식당 점심 메뉴로 평양냉면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지난달 30일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평양냉면을 못 드신 분들도 계실 테니 한번 먹을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제안해 이번에 메뉴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 관계자는 "구내식당에서 좋은 재료를 쓰니 준비하겠다고 했다"면서 "마침 금요일마다 점심은 면처럼 분식 위주의 식사가 나와서 그날 대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번에 요리법을 (평양냉면과) 비슷하게 연구해서 직원들이 맛을 볼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해외 언론도 평양냉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SNS에서도 관련 글과 사진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정상회담이 끝난 지난 주말에는 회담 당일 맛보지 못한 평양냉면을 먹으러 간다는 글이 자주 눈에 띄었다. 실제 회담 직후 전국의 내로라하는 평양냉면집들은 남북정상회담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사진=연합뉴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