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한국GM 정상화 지원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다음주부터 정밀 실사에 들어갑니다.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배리 엥글 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오늘(9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만나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습니다.산업은행은 이날 밤 공식 자료를 통해 "실사에 관한 이견이 어느 정도 좁혀져 다음주 실사 실시에 합의하였으며, 아울러 공정하고 투명한 실사 진행을 재차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이와 관련해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어제(8일) 기자간담회에서 "신규자금 즉 `뉴 머니`에 대해 필요하다면 원가구조를 확인할 수 있고, 회생 가능한 계획이라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산업은행은 이번 한국GM 실사 과정에서 이전가격과 차입금 금리, 기술사용료, 인건비, 본사 관리비 등 5대 원가 요인을 집중 확인할 방침입니다.제너럴모터스는 엥글 사장 재방한에 앞서 산업은행과 한국GM에 27억 달러의 차입금을 출자전환, 글로벌 신차 2종 배정등의 투자 계획을 전달했습니다.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