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한 봄에 처량해 보일까 봐? 그런 고민이 쓸데없다고 느껴지는 지점에.`혼-`. 혼자인 상태를 의미하는 이 접두사가 수식하는 단어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혼밥`(혼자 밥 먹기), `혼술`(혼자 술 마시기), `혼영`(혼자 영화 보기). 그렇게 우리는 1인 가구 시대와 낯설지만, 스스럼없이 직면했다. `혼밥`하며 `혼방`(혼자 방송하기)하는 베리굿 다예의 저녁 시간을 들여다보자. 혼자 카메라를 켜놓고 밥을 먹는 모습이 궁상맞게 그려지는 것은 과거의 노트다. 눈치 보지 않고 분위기를 즐긴다. 외롭진 않냐고? 아이콘의 신곡 `사랑을 했다`를 흥얼거리며 한입 두입 음식을 음미하다, 개운하게 씻은 후 선미의 `가시나`를 부르며 카메라를 슬쩍 보며 시청자들에게 쾌활하게 웃어 보인다. 1인 미디어 시대 여유롭고 합리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하듯.다예: 오늘 아침 식사 후, 이게 두 번째 끼니에요! 저 같은 분들 많으시죠. 지금 뭐 먹게요? 짠! 스쿨푸드 딜리버리의 배달 음식을 시켰습니다. 돼지목살김치찜, 스페셜마리, 속풀이우동! 매운 걸 좋아하기 때문에. 하하. 심심하니까 노래를 들으며 먹어볼까요? 쉼 없이 흐르는, 아이콘 노래 어떠세요? 사랑을 했다~※<제이티지엔터, 베리굿TV> 라이브 방송과 VOD 콘텐츠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티비텐플러스(TV10plus)` 앱을 다운로드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사진=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TV텐+ 권영림PD yrgwo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