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2호 무인 점포를 열었습니다. 결제 수단도 일반 카드로 확대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습니다.이번 2호점 모델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 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편의 서비스의 현실 구현 가능성을 종합 점검합니다. 시스템 안정성에 방점을 찍고 대중적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입니다.세븐일레븐은 서울 중구 롯데손해보험빌딩 12층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2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손해보험빌딩에는 코리아세븐, 롯데손해보험, 롯데카드 등 롯데그룹 계열 3개사의 본사가 입주해 있습니다. 상주 직원은 2,000명 가량입니다.세븐일레븐 시그니처 2호점은 약 50평 규모로 최첨단 IT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한 쇼핑 환경과 도심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형 문화 공간으로 구성됐습니다.우선 핸드페이, 360도 자동스캔 무인 계산대, 바이오 인식 스피드 게이트, 스마트 CCTV 등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의 기술이 모두 들어갔습니다. 핵심인 핸드페이는 롯데카드의 손바닥 정맥 인증 결제 서비스입니다. 정맥의 혈관 굵기나 선명도, 모양 등 패턴을 이용해 사람을 판별합니다.카페형 문화 공간은 약 20개 좌석과 함께 혼밥족을 위한 아이존(i zone), 나눔 북스 코너 등을 갖췄습니다. 여기에 세븐카페, 도넛, 고구마, 즉석라면 등 차별화 상품으로 꾸며진 푸드 스테이션과 오피스 객층을 타깃으로 한 일코노미 특화존을 구성했습니다. 사무용품, 1인가전, 헬스&뷰티 등 1인가구 맞춤형 상품 약 30여종도 선보였습니다.결제 수단도 일반카드로까지 확대됐습니다. 앞서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의 결제 수단은 핸드페이를 중심으로 L.Pay(엘페이), 캐비시 교통카드 등이었습니다. 이제 모든 일반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고 상용화 가치를 더욱 높였습니다.신선미기자 ss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