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두산·MS…디지털 혁신 사례 공유
한국경제신문사와 AT커니가 오는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여는 ‘디지털 비즈니스 포럼 2017’에는 16개 세션이 마련됐다.

세션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 디지털 혁신 사례 발표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롯데그룹과 두산그룹이인공지능에 기반을 둔 미래 사업 혁신 사례와 글로벌 인사관리 통합 전략을 각각 발표한다. 글로벌 기업의 한국지사도 글로벌 본사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디지털 혁신 사례를 공개한다. 지멘스,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 등이 나선다.

둘째는 디지털 혁신을 어떻게 비즈니스에 접목할지 모색하는 세션이다. AT커니의 국내외 파트너와 법무법인 율촌 등이 세션을 진행하며 참석자들과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디지털 혁신을 위해 인적 자원은 어떻게 육성하고 배치해야 하는지, 인공지능과 로봇 상용화에 따른 법과 제도는 어떻게 변하는지, 소비자 경험을 토대로 한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은 어떻게 이뤄야 하는지 등 세부적인 차원에서 논의가 이어진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