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99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6% 증가했다.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등 다른 계열사에서 3000억원에 가까운 배당금을 받아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연금과 저축성보험 판매가 증가하면서 수익 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매출은 9조1704억원으로 15.7% 늘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