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역 주력산업의 규제 애로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8개 지역에서 ‘창조경제 활성화와 정부 3.0 생활화를 위한 S.O.S. Talk’ 간담회를 연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강소기업들을 만나 기업의 노하우 및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달 경북 포항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달 여러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두 기관은 지난해 8개 지역에서 간담회를 개최, 90건의 규제를 발굴하고 정부에 개선을 건의해 29건을 정책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