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준 전국 문화기반시설은 총 2,595개로 전년보다 3.02%(76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6 전국 문화기반시설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문화기반시설은 수도권에 945개, 그 외 지역에 1,650개로 총 2,595개가 자리했습니다.특히 공공도서관은 978개관으로 전년보다 48개관 증가했고 박물관과 미술관은 각각 826개관, 219개관으로 모두 17개관씩 늘었습니다.다만 문예회관은 229개관, 지방문화원은 228개관으로 같은 기간 각각 3개관, 1개관 줄었습니다.각 문화시설의 특성상 별도의 전문성이 요구되지만 1개 시설당 평균 직원 10.62명 중 전문직 비율은 37.38%에 불과해,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있는 문화시설을 지역 여건, 특수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문화기반시설을 활용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국민건강보험 2019년부터 적자로 돌아선다" 전망ㆍ‘안녕하세요’ 꽃사슴 그녀, 시도때도 없이 때리는 ‘폭력여친’…공분ㆍ`JTBC 뉴스룸` 안희정 "선한 의지? 선악 따지자는 말 아니다"ㆍ`암살위험 1순위` 태영호, 공식활동 잠정 중단ㆍ롯데, 오늘 사장단 인사 단행…세대교체·신동빈체제 강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