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싱어송라이터 헤이즈가 신곡 ‘저 별’로 12월 첫째 주 가온차트 정상에 오르며 감사 소감을 전했다. 지난 15일 공개된 국내 음반 집계사이트 가온차트 50주차(12월 4~10일) 순위에 따르면 헤이즈는 새 디지털 싱글 ‘저 별’로 젝스키스, 찬열X펀치, 정승환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디지털 종합 차트, 온라인 다운로드 차트, 온라인 스트리밍 차트까지 총 3개 부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헤이즈는 “불과 1~2년 전만 해도 소수의 팬 분들께 저의 진심을 전하기 위해 노래를 만들고 불렀는데 열심히 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제 음악을 들어주시게 됐고, 진심을 느껴주시고 있다”며 “차트 진입만으로 벅차고 감사한데 가온차트 1위라는 영광까지 얻은 만큼 좋은 음악 더 많이 만들어서 들려드리겠다. 감사하다”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저 별’은 발표 직후 멜론 등 8대 음원 사이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저 별’은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든 이별한 사람들의 심정을 밤하늘의 별로 표현한 R&B 팝발라드 곡으로 헤이즈는 이번 신곡에서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감성적이면서도 트렌디한 가사와 멜로디를 통해 또 한 번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올해 발표한 ‘돌아오지마’와 ‘앤 줄라이(And July)’에 이어 ‘저 별’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각종 차트 상위권에 랭크된 데 이어 역주행과 롱런을 이어가며 올해 최고의 신흥 음원 강자 중 1인으로 떠오른 헤이즈는 이번 가온차트에서도 3관왕을 휩쓸며 2016년을 화려하게 마무리 중이다. 한편, 헤이즈는 16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17일 KBS COOL FM ‘이홍기의 키스더라디오’에 잇따라 출연하며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디지털 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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