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여학생들을 수차례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22일 울산시교육청과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중순 울산 모 고등학교 여학생 1명이 A교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이 여고생은 지난해 교실에서 A교사가 자신의 등과 팔 등을 수차례 쓰다듬어 기분이 나빴다고 진술했다.졸업생 1명도 학창 시절 A교사가 성적 수치심을 느낄 만한 행동을 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A교사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학생들이 피해 상황을 구체적으로 진술하고 있으나 A교사는 신체 접촉 사실 자체가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최봉석한국경제TV 핫뉴스ㆍ"조폭 영화네"...전주서 폭력조직간 집단 난투극ㆍ최순실 운전기사, 작심하고 입 열었다...“최순실 돈 가방 들고”ㆍ일본 지진, 후쿠시마 7.3 강진에 90cm 쓰나미 관측…NHK 긴급재난방송ㆍ청와대 태반주사 ‘2천만원어치’ 구입...누구를 위해 태반주사 사들였나ㆍ[4차산업혁명] 런던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테크기업` 집중육성ⓒ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