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사진=SBS 중계 화면 캡처)`특급 유망주’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오스트리아리그에서 데뷔골을 신고했다.황희찬은 23일(한국시각) 장크트 텐 NA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시즌 오스트리아리그 장폴텐과 원정경기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5-1 대승을 이끌었다.황희찬은 호나탄 소리아노와 최전방 투톱으로 선발 출격했다.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주던 황희찬은 전반 14분 소리아노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45분 코너킥 상황서 헤딩으로 추가골을 뽑았다. 리그 1, 2호골이었다.이후 황희찬은 후반 20분 굴브라드센과 교체됐다.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맹활약과 함께 후반에만 총 4골을 넣으며 5-1 대승을 거뒀다. 황희찬은 2016 리우올림픽서 한국의 16강을 이끌었다. 이후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눈에 띄어 국가대표에 승선했다. 시리아 원정 경기서 후반 교체 출전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황희찬은 내달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 차출될 가능성이 있다. 한국은 홈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 황희찬은 피지컬과 개인능력이 좋은 선수다. 대범한 플레이로 위기 때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슈틸리케 감독은 우즈베크전에서 지거나 비길 경우 사퇴가 유력하다. 사면초가에 몰린 슈틸리케가 황희찬을 호출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츠팀기자 sports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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