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김소은의 헤어밴드 스타일링이 화제다. 소박한 패션에도 본연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부각시키는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극중 김소은은 극한의 현실 속에서도 씩씩함을 잃지 않는 오뚝이 같은 면모로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사고 있다. 특히 ‘흙수저 고시생’ 갑순 역을 맡아 매회 화려하진 않지만 편안함과 멋을 동시에 사로잡는 스타일링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심플한 의상에는 화려한 패턴의 헤어밴드를 활용해 활기를 불어넣고, 어둡거나 비비드한 컬러의 의상에는 의상과 비슷한 톤의 헤어밴드로 전체적인 통일감을 살리며 스타일리시함을 더한 것. 이처럼 김소은은 간단한 아이템만으로 자신의 청순한 외모는 물론 상큼한 매력까지 한층 돋보이게 만드는가 하면, 캐릭터의 감정변화에 따라 헤어밴드 컬러의 톤도 함께 바꿔가며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에 김소은의 스타일리스트는 “갑순이는 여느 드라마의 여자주인공들과는 달리, 간단한 티셔츠와 청바지, 홈웨어 등 편안한 의상을 주로 착용한다. 때문에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헤어 액세서리를 원포인트로 활용함으로써 내추럴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살리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한편, 지난주 방송된 8회에서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한 순돌커플이 눈물로 얼룩진 이별 이야기를 그리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든 가운데, 앞으로 갑순에게 어떤 전개들이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는 24일 저녁 8시 45분에 9회가 방송된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3살 아들 살해 엄마 징역 4년...처제 성폭행한 ‘짐승 형부’는 징역 8년
ㆍ`미운우리새끼` 토니안 母 "토니안 여자친구, 다 유명인이라.."
ㆍ‘유희열의 스케치북’ 클래지콰이 알렉스 호란 클래지, 3년 만에 완전체 출연
ㆍ컴백 크레용팝, ‘두둠칫’ 안무 “평가 좋아요”...다들 따라해
ㆍ[공식입장 전문] 정준영 측 "사소한 오해로 피소..성폭행 보도 심히 유감"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