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금융권 빅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임종룡 위원장은 오늘(1일) 정부서울청사 열린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조찬간담회에서 "금융회사가 영업과 리스크 관리뿐만 아니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발굴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이어 "그간 이종사업자 간 보유한 데이터는 정보 주체의 동의 없이는 결합이 어려웠지만, 앞으로는 신뢰할 수 있는 제3자인 전문기관을 통해 결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앞으로 금융보안원과 신용정보원은 금융권 빅데이터 전문기관으로서 금융권의 정보 결합을 지원하게 됩니다.올해 하반기 안으로 금융권의 비식별화 개인신용정보와 관련한 통계 수치, 분석 결과가 금융회사에 제공될 예정입니다.금융보안원·신용정보원은 또 금융회사에 적정한 금융권 개인정보 비식별화 수준을 제시하고, 적정성을 평가할 수 있는 전문가 풀을 운영할 예정입니다.또 빅데이터를 활용하려 하지만 관련 기술이나 인력이 부족한 기업에 대해선 컨설팅도 해주기로 했습니다.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47만 명 대피령 “공포스럽고 두려워”....아무 것도 필요없어ㆍ삼성전자, 이통3사에 `갤노트7` 공급 중단ㆍ사이다 강수정 “이런 하트 보셨나요?” 비키니 발언 ‘깜놀’ㆍ조윤선 인사청문회, 고성·막말 ‘아수라장’…손혜원 “닥치세요” 발언 사과ㆍ`라디오스타` 그레이 "대학시절 전 과목 F학점 받은 적 있어"..이유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