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해외 채용공고가 지난해보다 약 18% 증가한 가운데 일본 현지 채용공고는 작년의 2배 수준으로 늘어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상반기에 등록된 해외채용 공고 32,482건을 분석,18일 밝힌 결과로 일본 지역 일자리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9.2% 증가,전체 해외 채용공고 증가율(17.9%)의 6배가 넘었다.이어 북아메리카(26.3%), 아프리카(24.6%), 유럽(22.2%), 중국·홍콩(16.7%)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고 오세아니아는 6.2% 감소했다.잡코리아는 "네이버 일본 법인이 개발해 일본의 국민 메신저로 성장한 라인을 비롯해 IT 부문을 중심으로 일본 내 채용공고가 큰 폭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경력직 중심으로 채용이 이뤄져 50.0%는 경력직 채용공고였고 경력 무관 공고는 29.0%, 신입·경력 동시 모집은 17.9%, 신입만 해당은 3.1%였다.경력직 채용 비중이 높은 곳은 미국(78.6%), 남아메리카(60.8%), 아프리카(48.1%) 등이었다.아시아는 상대적으로 신입 구직자가 도전하기 쉬운 지역으로 전체 9개 권역 중 중국·홍콩, 아시아·중동, 일본의 신입직 공고 비율은 각각 24.9%, 20.3%, 19.7%로 높은 편에 속했다.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탈북 종업원 13명, 북측 “남한 당국이 납치” 황당 주장 언제까지?ㆍ‘정글의 법칙’ 최여진, 사슴고기 바비큐 ‘먹방’ 논란...‘누리꾼들 시끌’ㆍ‘눈물 흘리는’ 배구 영웅 김연경, “당신은 영웅” 반응 엄청나!ㆍ현대로템, 호주서 1조1천억 `2층 전동차` 사업 수주ㆍ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윤제문, ‘비난 목소리’ 비등, 인기 폭락ⓒ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