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미국특집이 첨단 VR, 즉 ‘가상현실’ 장비를 이용해 제작됐다.MBC는 “MBC의 특수촬영팀이 무한도전 멤버들의 롤러코스터 탑승 등 미국편의 핵심장면은 VR 장비를 활용해 촬영했다”며 “VR 영상 일부를 오는 13일 ‘무한도전’ 방송 직후, KT의 올레TV모바일을 통해 단독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무한도전’의 이번 VR 촬영은 미국편의 특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시청자들은 기존의 TV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짜릿하고 실감나는 VR 영상을 체험할 수 있다.MBC는 또 “‘무한도전’ 미국특집 외에도 앞으로 다양한 ‘무한도전’ 촬영현장을 VR로 제작하고, MBC의 드라마 관련 VR 콘텐츠도 제작해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무한도전’ VR 영상의 시청을 위해 ‘올레TV모바일’측은 메인 서비스 화면에 ‘무한도전 VR’이란 메뉴를 신설, 간단한 로그인 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동시에 ‘올레TV모바일’ 1개월 무료 이용권도 지급하는 ‘무한도전 VR 오픈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측은 지난 10일 미국 LA로 떠난 무도 멤버들의 사진을 공개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무한도전 미국특집에는 걸그룹 여자친구와 함께 80m를 직하강하는 공포의 롤러코스터를 타며 ‘듀엣가요제’를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과 스파게티를 먹으며 롤러코스터 타기에 도전한 정준하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LA로 떠난 MBC ‘무한도전’의 공포의 롤러코스터 도전기는 오는 13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볼수록 이상해’ 네일아트 논란 박신혜...“왜 논란이 됐을까”ㆍ청주 죽음의 도로, 친구 차 탔다가 무서웠어...“지나가면 후덜덜”ㆍ박태환 100m 예선도 탈락, 1500m 결국 포기…11일 귀국길ㆍ안성 소방관, 도박빚 갚으려고 강도행각…부부 살해 후 방화 ‘충격’ㆍ`오영란 선방` 여자 핸드볼, 2연패 뒤 극적인 무승부… 프랑스와 4차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