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가 세계 시장에 판매된 Q50 약 6만대를 리콜한다.

20일 해외언론에 따르면 스티어링 결함으로 Q50 6만여대가 리콜된다. 결함은 전자 신호를 통해 작동하는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 시스템에서 발견됐다. 해당 시스템은 일부 자율주행을 가능케하는 기술로, 운전자가 손을 떼고 자유로운 상태로 최고 60㎞/h까지 움직일 수 있다.

인피니티는 "차가 선회하는 등 특정 상황에서 스티어링 반응과 변화가 부족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해당차 소유자에게 결함 내용을 고지하고 이달 혹은 내달에 리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피니티, Q50 6만여대 리콜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