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실력파 혼성 인디밴드인 어반자카파는 대중성과는 거리가 멀다는 편견을 깨고 차트 상위권에서 강세를 보이며 대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8일 온라인 음원 포털 소리바다는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가 6월 1주차 (5월 30일~6월 5일)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결성 7년차인 어반자카파는 맴버 본인의 경험과 느낌을 노래에 솔직하게 담아내어 어반 자카파 특유의 감성을 잘 살려냄과 동시에 대중성까지 가미시켜 리스터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드라마 ‘또 오해영’의 OST곡들이 롱런을 하며 차트에서 다수의 곡들이 상위권으로 올라와 있다.다섯 번째 OST곡 정승환이 부른 ‘너였다면’이 발표직후 2위로 올라오며 눈길을 끌고 있다.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정승환의 보컬이 드라마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주며 차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또한 서현진과 유승우의 듀엣 곡 ‘사랑이 뭔데’와 벤이 부른 ‘꿈처럼’이 각각 8위와 9위에, 이어서 마지막으로 11위에는 로이킴이 부른 ‘어쩌면 나’가 랭크되며 총 4곡이 차트 상위권에 올라와 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EXID의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L.I.E(엘라이)’가 대중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3위에 랭크됐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여름과 잘 어울리는 청량한 멜로디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아이콘(iKON)의 ‘오늘 모해(#WYD)’가 달달한 가사와 그루브가 돋보이는 멜로디 라인으로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6위로 올라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소리바다 관계자는 “장르에 상관없이 공들여 작업한 완성도 높은 곡이 차트 상위권에서 선전 중으로 특정 인기 가수의 차트 장악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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