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결혼을 앞둔 P양은 남들은 다 즐겁고, 행복하게 골라야 할 웨딩드레스 입을 일이 벌써부터 걱정이다. 과거 호기심에 했던 문신이 등에 보기 싫게 남아 있기 때문이다. 지우려고 병원도 알아보고, 실제 시술도 받아봤지만 통증과 오랜 시술횟수에 결국포기, 오히려 더 지저분해져서 어깨선이 드러나는 웨딩드레스는 입을 엄두를 못내고 있다.국내에 문신을 새겨넣는 타투이스트가 약 1000명이 넘고, 문신을 한 인구가 무려 50만명이 넘을 만큼 문신, 타투는 대중적인 문화로 자리잡게 되었다.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문신 시술이 보편화되면서 문신제거환자 역시 비례하여 늘고 있는 추세다. 문제는 문신을 그려 넣는 것 이상으로 지워내는 것이 어렵다는 것에 있다.대부분 문신을 지우기 위해 피부과나 클리닉 의원을 방문을 하면 막연히 지우개처럼 문신을 지울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문신은 그렇게 간단히 지워지지 않는다.아무리 성능이 좋은 레이저를 사용해도 간단하게 지워지지 않을 뿐더러 문신의 크기와 깊이, 컬러에 따라 결과가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알고있는 문신 가운데서도 등이나 팔, 가슴등에 새겨진 `신체문신`은 수직 뚫기 방법을 통해 진피의 가장 아래층으로 색소가 삽입되는 경우가 많아 문신을 쉽게 제거하기 어렵다.반면 눈썹, 아이라인 등 `반영구메이크업`과 같은 경우에는 색소가 신체문신보다 얕게 삽입되기 때문에 문신을 제거하는 것이 다소 용이하지만, 그만큼 레이저조사의 섬세한 강도조절이 필요해진다.때문에 문신제거 시 어떤 레이저를 쓰고 있는 병원인지, 피부와 문신에 대한 복합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의료진인지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최근 들어 기존 나노세컨즈레이저에 비해 고성능 피코세컨즈레이저들이 개발됨으로써 다양한 색상의 문신을 안전하게 제거하고 시술횟수를 단축시키는 등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피코세컨즈레이저로 피코슈어레이저, 피코플러스4, 피코웨이, 인라이튼레이저등이 존재한다.특히 피코슈어레이저는 피코세컨즈 기술력으로 제작된 세계최초 고성능레이저로서 755nm파장의 검고 푸른 계열의 색소제거에 최적화된 레이저이며, 피코플러스4레이저는 피코슈어레이저에 없는 4가지 파장을 모두 갖춘 레이저로서, 1064/532/595/660nm 파장을 이용하여 검정을 비롯한 붉은색등의 다양한 컬러의 색소제거에 최적화되어 있다.또한 이들 레이저는 다수의 시술을 요하는 피부의 잡티뿐만 아니라 오타모반, 기미 등 진피성 색소질환에도 매우 효과적인 레이저로 알려져 있다.광주문신제거 뷰티라인의원 한동준원장은 "피코슈어레이저, 피코플러스4레이저 모두 현존하는 최고의 레이저이며, 각각의 단일 레이저를 이용하였을 때도 일반적인 문신제거에 사용하는 나노세컨즈 기술기반의 레이저에 비해 효과가 뛰어나 평균 1/3정도 시술횟수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755파장을 가진 피코슈어레이저와 1064등의 파장을 가진 피코플러스4레이저는 다른 파장대를 이용하므로 단일 레이저만으로 완벽한 효과를 얻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따라서 두가지 레이저를 복합적으로 사용하면 각각의 장점이 배가되어 좀더 다양한 색소에 대한 완벽한 효과를 낼 수가 있다. 또한 피코세컨즈레이저는 기존의 나노세컨즈레이저에 비해 1000배 빠른 1조분의 1초라는 놀라운 조사속도는 문신부위 외의 피부손상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통증과 회복기간의 부담을 줄여준다." 조언했다.이어 "문신제거병원을 선택할 때는 레이저선택뿐만 아니라 의료진이 풍부한 시술경험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단순히 시술횟수를 줄이기 위해 무리한 시술을 한다거나 시술 후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문신보다 더 지우기 어려운 흉터를 남길 수 있다. 따라서 문신의 깊이와 색, 그리고 시술횟수, 피부색 등에 따라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깨끗이 지울 수 있는 의료진과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지현 이민호 ‘드라마의 품격’ UP...국민 드라마 될까ㆍ美해군, 음속 7배 미래형 ‘레일건’ 첫 공개 시연..“전쟁 양상 바꾼다”ㆍ남성BJ에게 하루 300만원 ‘별풍선’ 쏘던 회장님, 알고 보니 女경리 ‘충격’ㆍ이세돌 구리에 불계패 왜? 45수가 실착..“이런 역습 처음이야”ㆍ구의역 사고 유족 "경찰 수사 끝날때까지 장례NO" 책임자 규명 초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