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는 인간의 생활 영역을 넓혀주는 중요한 신체기관입니다.그래서 다리가 불편하면 일상 생활 자체가 제한됩니다.관절염으로 인한 통증 때문에 고통을 받는 환자수가 260만명에 달합니다.이중 40대 이하 환자들의 수도 10%에 달합니다.오늘은 이 관절염에 대한 팩트들을 체크해보겠습니다.<대담> 유재두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교수▲ 관절염의 원인과 증상- 나이가 들어가며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뿐만 아니라 수술 후 2차 질병으로 관절염이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심한 운동으로 인한 외상이 관절염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특히 생활습관도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관절염이 뼈와 뼈가 만나는 연골에 생기기 때문에, 도가니탕 등 물렁뼈가 관절염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맞는 의견인가요?- 과학적인 근거는 없습니다. 많이 먹으면 체중이 늘어 관절에 더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관절염 치료제를 먹으면 살이찐다?- 관절염에 포함된 스테로이드 성분 때문입니다. 스테로이드는 신장의 나트륨과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억제합니다. 그래서 엄밀한 말하면 살이찐다는 표현보다 붓다라는 표현이 맞습니다.▲ 냉찜질과 온찜질의 차이- 냉찜질은 급성 외상 때 사용하면 됩니다. 운동을 한 경우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온찜질은 만성통증 등 만성 환자들에게 필요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완치가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류마티스 관절염은 완치라는 개념보다는 당뇨병처럼 조절하는 질병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심해지면 내시경 시술 또는 수술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이문현기자 mh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윤혜, 하의실종 11자 극세사 각선미 ‘시선강탈’ㆍ`한국 최초`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는 누구?ㆍ유상무 논란에 김신영 일침 "유상무 좋아하면 정신 차리라고 따귀 때릴 수 있어"ㆍ권아솔 vs 아오르꺼러 격돌?…`여고생 파이터` 이예지 매니저 맡아ㆍ日 아이돌 도미타 마유 흉기 피습 사건..범인은 극성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