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의 올해 첫 입주자 모집이 경기도 화성시에서 시작됐습니다.정부는 올해 2만5천가구의 뉴스테이를 공급하고 신혼부부나 고령자를 위한 특화단지도 선보일 예정입니다.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경기도 화성시 일대에 들어서는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견본주택입니다.화성 반월과 동탄 등 두 곳에 짓는 올해 첫 뉴스테이로 모두 1천797가구를 모집합니다.동탄 1·2 신도시 생활권에 삼성전자 산업단지가 인근에 있어 입지여건이 좋은 편입니다.이번 뉴스테이는 4년 이상 계약을 할 경우 임대료 인상률 0%가 적용돼 주거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입니다.시공을 맡은 롯데건설의 첫번째 뉴스테이로 입주민 편의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됩니다.<인터뷰> 노규현 롯데건설 상무"현재 살고 있는 평형에서 가족 구성원에 변화가 있을 때 큰 평이나 작은 평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입니다."이렇게 올 한해 공급되는 뉴스테이는 전국 각지에서 2만5천가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국토교통부는 연말까지 1만2천가구의 뉴스테이 입주자를 모집하고 5만5천가구가 살 수 있는 사업부지를 확보할 방침입니다.또 뉴스테이의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고 연령층도 다양해지는 만큼 특화된 단지도 대거 선보일 예정입니다.<인터뷰> 이문기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신혼부부 특화단지나 고령자 특화단지, 근로자 특화단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사를 상주시켜 의료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국토부는 앞으로 뉴스테이에 대한 규제개선과 금융지원을 통해 민간 사업자의 투자를 활성화시킬 계획입니다.한국경제TV 이준호입니다.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카드뉴스] "화학제품은 싫어요"…`노케미족` 노하우 따라해볼까ㆍ‘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수지에 “나랑 연애할래요?” 심쿵유발ㆍ세계 첫 개인용 비행장치 ‘제트팩’ 연내 출시…가격은 3억원ㆍ“못 만나게 해 화났다”…전 내연녀 동거남 ‘잔혹’ 살해ㆍ72살 호주 남성, 악어와 3시간 싸운 뒤 목숨 구한 사연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