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7차 당 대회를 앞두고 추가 핵실험을 준비해 왔는데 지금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기습적으로 5차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하고 "엄중한 안보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오늘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개최해 우리 정부와 군의 대비태세를 직접 점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이어 "만약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한다면 동북아의 안보 질서를 흔드는 매우 심각한 도발행위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면서 "내각은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안보상황을 잘 파악해 대비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다음달 6일 임시공휴일 국무회의 의결…나흘 연휴ㆍ`견미리 대주주` 보타바이오 압수수색…시세조종 부당이득 챙겼다?ㆍ대만 지진 피해 정도는? 한국인 여행객 SNS에 "무서워서 잠못들어, 귀국하고파"ㆍ‘피해자 산 채 수장’ 강도살인범, 13년 옥살이 끝나자 성폭행 미수ㆍ두 번째 지카 환자 발생, 바이러스 감염 `보라카이` 한국인 인기여행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