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제주삼다수배 내셔널바둑리그가 29일 오후 6시 30분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7개월의 장정에 돌입한다. 지난 19일 개최된 선수선발식에서 참가한 18팀은 주전선수 90명과 후보 12명 등 102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각 팀은 선수 지명 때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며 선수 선발에 공을 들였다. 2012년 처음 출범한 내셔널바둑리그는 지난해 12개 팀에서 무려 50%가 증가한 18팀이 출전하며, 단장과 감독 등 임원 54명과 선수 102명까지 총 선수단 156명이 참가하는 메머드급 리그로 발전했다.전국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각 팀은 대구 덕영과 충북도, 전년도 우승팀인 경남 한림건설(당시 킹스톤커피), 화성시, 이붕장학회, 매년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전북 알룩스, 인천 SRC, 박성균 감독이 이끄는 경북 한국광물, 신생팀인 세종시 체육회‧서울 푸른돌과 원봉 루헨스‧고양시‧전남도‧대전광역시‧충남도‧울산 디아채‧강원도, 그리고 전남 순천에 위치한 한국바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하는 순천만국가정원까지 총 18팀이다. 2016 내셔널바둑리그는 29일 오후 6시 30분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개막식에 이어, 30일 오후 1시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 오바마홀에서 개막 1∼2라운드를 시작으로 9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1억원이며, 정규리그 17라운드와 포스트시즌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30초 초읽기 3회씩이 주어진다. 사진 = 한국기원
편집국기자 daily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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