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연기력으로 존재감↑…뮤즈로 활동 중인 브랜드 매출 신장에도 기여요즘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태양의 후예’다. 더욱이 이번 주 14일, 16회를 끝으로 종영이 예정돼 있어 결말에 대한 국내외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30%를 웃도는 시청률을 기록 중인 해당 드라마에서는 주인공인 `송송커플` 만큼이나 서브 `구원커플` 또한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하며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특히 김지원은 당찬 군의관 윤명주 역을 그녀만의 매력으로 표현해 내며 팬층을 넓혀 가는 중이다.전작에서 주로 여고생 역할을 연기했던 그녀는 이번 드라마에서는 강직한 군인의 모습과 더불어 사랑하는 남자 앞에서는 사랑스럽고 애교스럽게 변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남성은 물론 여성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운세상코스메틱이 운영하는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는 이러한 매력을 일찌감치 알아보고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해당 브랜드는 그녀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자사와 부합한다는 판단 아래 3년 전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최근 다시 한 번 계약을 갱신했다.회사 측은 “꿀피부와 뛰어난 패션 감각을 지닌 김지원이 여성들의 새로운 뷰티 아이콘으로 주목 받으며 회사의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했다”고 모델 기용 이유를 설명했다.실제로 지난 1일 고운세상코스메틱이 발표한 실적 결과를 보면, ‘김지원 선크림’이라는 닉네임이 붙은 ‘브라이트닝 업 선(SPF42 PA+++)’ 제품은 전년 동기보다 10배 이상 매출액이 증가하며 단일 제품군으로는 회사의 실적에 가장 많이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와 관련해 업체 측은 태양의 후예 인기 방영을 기념, 그리스 여행 상품권(300만원 상당)과 자사 화장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배우는 연기만 잘하거나 예쁘기만 해서는 금세 시청자들의 기억에서 사라질 확률이 높다. 그런 점에서 ‘연기 잘 하는 예쁜 배우’인 그녀는 오랜 생명력을 지닌 잠재력 높은 배우로 평가 받는다. 지금까지 보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이유다.
디지털정보팀 김현우기자 khw@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이불 털다가 그만…" 30대 여성, 아파트 30층서 추락사
ㆍ송혜교 미쓰비시 광고 거절, 과거 고충 고백 "내가 연애만 하고 다니는 줄 알아"
ㆍ`풍문쇼` 박찬호 아내 "물려받은 재산만 1조 넘어" 재력 어마어마
ㆍ박민지, SNS 속 남다른 요리 실력 화제
ㆍ`나를 돌아봐` 하차 장동민 솔직 발언, "자숙을 하면 집에서 엎드려뻗치고 있을 것도 아닌데"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