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창업에 도움되는 법안들을 지체 없이 빨리빨리 통과시켜 경제활성화에 도움을 많이 주는, 그렇게 확 변모하는 20대 국회가 되길 기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박 대통령은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크라우드펀딩 법안의 국회 처리 지연 과정을 언급하며 "(법안이 제출된) 2년 전에 통과됐다면 창업하시는 분들이 훨씬 일찍 기회를 가질 수 있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이어 "두려움 없는 도전 정신으로 세계에 진출하려는 여러분과 벤처와 창업, 중소기업들을 적극 지원·육성하려는 정부의 의지가 합해졌을 때 창업대국 대한민국이 되는 날도 머지않을 것"이라며 "창업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와 법은 철저히 고쳐 나가도록 힘 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박 대통령은 4·13 총선을 닷새 앞두고 충북과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차례로 방문했습니다.박 대통령이 올 들어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은 것은 대전과 대구, 부산, 경기에 이어 다섯번째입니다.충북 창조경제 혁신센터는 지난해 2월 출범 이후 317건의 특허기술 이전 등을 통해 101개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고 54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특히 전담기업인 LG그룹의 가치사슬 속에서 K-뷰티와 바이오, 친환경에너지 등 지역특화 산업에 종사하는 중소벤처기업들이 신속하게 성장하고 그 성과가 전담기업의 미래 신사업 발굴에 도움이 되는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또 마린테크노, 팝페이 등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과 글로벌 진출기업 대표 12명을 만나 경험과 노하우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박 대통령은 곧이어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로 이동해 탄소섬유 등 핵심 산업을 둘러봤습니다.효성이 지원하는 전북 센터는 미래 유망산업인 탄소섬유와 식품산업 등에 집중하고 있으며 2014년11월 출범 이후 102개의 창업·중소기업을 지원하고 65억5,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40대 형부에게 성폭행당한 20대 처제, 둘 사이엔 도대체 무슨 일이?ㆍ태양의 후예 PPL “시청자 우롱하나”...높은 시청률로 돈벌기?ㆍ최홍만, 후배 도발에도 ‘함구’...목청 높이는 권아솔, 진짜 이유는?ㆍ장동민 향후 방송활동 `빨간불`...피소 취하 될까ㆍ‘학부모와 성관계’ 40대 교사, 이번엔 女제자에 “알몸 사진 달라” 요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