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백화점 등
백화점이 오는 31일부터 일제히 봄 정기세일을 시작한다. 예년엔 대부분 금요일부터 할인행사에 들어갔지만 주 5일제 근무로 주말 쇼핑객이 줄면서 이번엔 목요일을 세일 시작일로 정했다.

롯데백화점은 3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러블리 명작 세일’이라는 이름으로 봄 세일에 들어간다. 쉬즈미스와 나이키, 아디다스, 닥스, 휘슬러 등 7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도 다음달 17일까지 봄 여름 상품을 10~30% 할인하는 봄 정기세일 행사를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3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대형 할인행사를 한다. 신세계백화점은 과거 수십년간 금요일 시작하던 대형 이벤트와 할인 행사를 올 들어 모두 목요일에 시작하는 것으로 바꿨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토요일보다 금요일을 주말의 시작으로 인식하는 소비자가 늘어 주중 쇼핑 편의를 제공하는 ‘목요일 마케팅’이 소비침체의 새로운 해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갤러리아백화점과 AK플라자도 목요일인 3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봄 정기 할인행사를 한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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