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클라라의 사촌 이래나(22) 씨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26) 씨가 다음 달 결혼한다.25일 CJ그룹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다음 달 중 서울 시내 모처에서 양가 1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가족식사 형식으로 혼례를 올린다.이래나 씨는 현재 미국 예일대에 재학 중인 재원으로,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용규 씨의 외동딸이다.두 사람은 2년여간 교제해왔으며 최근 이 회장이 빨리 가정을 꾸리라고 권하면서 결혼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CJ 측은 전했다.현재 CJ제일제당 과장으로 근무 중인 이선호 씨는 결혼 후 신부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공부를 더 할 계획이다.신장이식수술 부작용과 유전병 등으로 현재 구속집행정지 상태에서 서울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이 회장은 결혼식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CJ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의 상황을 고려해 결혼식을 치르지 않고 가족끼리 조촐하게 식사하는 자리만 가질 것으로 안다"며 "하객이나 주례 등은 없을 예정"이라고 밝혔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장근석 여진구 `둘이 동갑이야?` 동안 외모 화보 같아!ㆍ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효과? 태국 정부도 `난리났네`ㆍ朴대통령 전국 경계태세 강화 이유는? 북한 위협 `위험수위`ㆍ‘젓가락 살인’ 케냐인 정신 상태 건강하다?..“고국으로 돌아갈 것” 황당ㆍ北 ‘청와대 불바다’ 위협에 경찰도 경계태세 강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