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인 `크론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 중, 20대 환자들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20대가 전체 환자의 29.3%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20대 크론병 환자들의 비중도 집계를 시작한 2011년보다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0대에 이어 30대 환자들의 비중도 21.4%로 조사돼, 젊은 층 환자들의 수가 급격히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특히 전체 환자들의 성비를 비교한 결과 남성 환자의 수가 여성 환자보다 2배 이상 높았습니다.크론병은 식도와 위, 항문에 이르기까지 위장관의 어느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한편, 지난해 크론병으로 진료를 받은 전체 환자수는 총 1만 8천명이고, 총 진료비는 474억 사용됐습니다.이문현기자 mh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보검 차기작, 박보검에게 본격적으로 반해볼까?ㆍ텔레그램 창업자 `위엄`...꽃미남 그에게 한국인 반했다?ㆍ프로듀스101 정채연, “청순에서 섹시까지 안되는게 없네”ㆍ‘꼴찌 반란’ 안예은 인기가 심상치 않다...“K팝스타5 호감형 참가자”ㆍ네이버 이해진 의장 지분 5% 밑으로 추락…“경영권 취약해졌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