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김대환 HP코리아 대표가 올해 기업 고객 중심의 B2B 시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노트북 시장에서 삼성전자 등 기존 강자들과의 경쟁을 피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수입원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을 노린 겁니다.문성필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HP코리아가 노트북처럼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 PC를 공개했습니다.이른바 `투 인 원 PC`, 키보드와 화면을 쉽게 분리할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합니다.최근 기업 내 업무가 태블릿PC 등을 활용해 이동 중에 많이 이뤄지는 점에 착안한 겁니다.<인터뷰> 김대환 / HP코리아 대표이사"기업 같은 경우에는 이동하면서 업무하는 환경으로 빠르게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동하면서 업무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여기에 기업 내 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이 높아짐에 따라 지문 인식 기능 등 보안성도 강화했습니다.일반적으로 사용자가 험하게 사용하는 기업용 PC 특성 상 미 국방부 테스트 규격을 통과한 내구성도 강점입니다.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올해 개인용 PC보다 기업용 PC 시장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인터뷰> 김대환 / HP코리아 대표이사"기업이 원하는 제품을 즉시에 개발해서 제공하는 것이 이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중요한 핵심요소라고 생각합니다."지난해 주력 제품인 PC시장이 1년 전보다 10.4% 줄어들며 어려움에 겪고있는 HP.기업용 시장 공략을 위해 만든 투인원 PC로 재도약 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한국경제TV 문성필입니다.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진중권 안철수 향해 연일 날세우는 이유 "떠나면서 더민주에 백신역할"ㆍ삼성물산, 무리한 해외사업에 직격탄...잠재손실 2.6조원 털어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삼성물산, 무리한 해외사업에 직격탄...잠재손실 2.6조원 털어ㆍ 치주염, 구취 방치했더니 세균이 몸속 깊은 곳 까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