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화민 기자]계속되는 불경기와 취업난 속에서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생각과 달리 목돈 걱정에 선뜻 사업을 시작하기란 쉽지 않다. 차별화된 아이템과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맞춤형 창업 소스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2016년 주목받는 카페 프랜차이즈 카페마랭고는 창업의 비용거품을 빼고 샵인샵 소규모 맞춤형 카페로 알찬 창업을 도와준다. 매장 안에 또 다른 매장을 만들어 상품을 판매하는 형태를 뜻하는 ‘샵인샵’은 매장 임대료와 인테리어 비용을 절감시켜 창업의 비용적인 부담을 덜어준다.마랭고는 커피애호가 나폴레옹의 꿈과 희망을 이끌어준 애마의 이름으로 카페마랭고는 프랜차이즈 콘셉트와 상호, 상표에 이르기까지 모두 특화돼 있는 공식 프랜차이즈이다.카페마랭고 2호점인 명동점의 경우 유명 스크린골프 업체 내에 위치하고 있어 샵인샵 카페의 장점을 고스란히 볼 수 있다. 골프장과 카페가 함께 운영되고 있어 골프장을 찾은 고객 대부분이 매장에 들어와 나가는 동선 사이에 자연스레 카페에 들른다.기존에 카페를 운영하던 개인 카페사업자의 경우도 기존의 틀을 크게 바꾸지 않고 프랜차이즈의 장점을 가져갈 수 있다. 카페마랭고 본사에서는 변화를 원하는 사업자가 사용하던 기계나 인테리어를 바꾸지 않고 약간의 변화만 더해준다.카페마랭고의 이태규 기획이사는 “카페마랭고는 그동안의 프랜차이즈 본사의 기존 스타일을 깨고 기존 샵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려 인테리어를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며 “기존 건물 및 인테리어의 특성을 살리고 추가 인테리어를 최소화하면서 적은 돈으로 브랜드 전환을 도와주고 있다”고 설명했다.공동대표인 백승욱 이사는 “단순 프랜차이즈가 아닌 브랜드 가치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카페마랭고의 지향점”이라며 “올해 목표는 더 많은 프랜차이즈점을 가맹하는 것으로 일산, 석촌호수, 대치동, 세종시, 화양리, 신림동 등에 카페 오픈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카페마랭고는 현재 역삼, 명동, 수원 충주에 4호점까지 오픈했고, 국내 주요거점을 비롯해 태국 파타야에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이다. 또 디저트 산업이 뜨고 있는 중국, 홍콩, 태국 등 해외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blu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라디오스타 이엘 ‘노출과 섹시함’의 위대함...폴댄스 카리스마?ㆍ렛미인 박소담, ‘때묻지 않는 배우’ 누구나 스타가 될 수 있다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카드뉴스] `유령도시`를 살린 미국의 시계회사 이야기ㆍ치주염, 구취 막는데 이 방법이 최고ⓒ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