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네패스의 내년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로 투자의견과 목표가격을 각각 하향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종전의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가격은 1만2000원에서 8000원으로 낮췄습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웨이퍼레벨패키지(WLP) 가동률 회복이 더디고 고객사의 터치패널 전략 변화 등으로 내년 큰 폭의 성장을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연구원은 동사의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581억원, 영업이익은 51억원,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은 977억원, 영업손실은 16억원으로 예상돼 시장컨센서스 대비 22.9%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동사의 2014년 별도기준 매출액은 2,316억원, 영업이익은 248억원,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3,876억원, 영업이익 290억원으로 추정하며 기존 추정치 대비 연결영업이익 기준 40.7% 하향 조정했습니다.



2014년 이익전망치 하향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2,000원에서 8,000원으로 33.3% 낮추고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조정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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