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꾸릴 때 중소기업 인사를 참여시켜야 한다고 20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기자 간담회를 열고 박 당선인이 후보 시절 약속한 중소기업 분야의 공약이 차질없이 이행되려면 인수위에 중소기업 인사가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과 서병문·배조웅·이경호·고병헌·한상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중기중앙회는 경제민주화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국민통합경제민주화위원회(가칭) 설치, 하도급 대금의 중소기업협동조합 조정협상권 부여, 대형마트와 SSM 규제 강화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부나 장관급 기구를 신설해 중소기업과 관련한 정책 체계의 개편하는 한편 내수업체의 수출 기업화를 위해 중소기업글로벌진흥재단(설립)도 요구했다.

중기중앙회는 박 당선인이 신년 인사회, 창립 50주년 기념 리셉션, 두 차례의 간담회 등 올해만 4차례에 걸쳐 중기중앙회를 방문했다며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박 당선인에게 중소기업인과의 만남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engine@yna.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