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착한남자’ 양익준 등장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한남자’에는 한재희(박시연)의 오빠 한재식(양익준)이 출소해 한재희와 강마루(송중기)를 쥐락펴락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강마루는 초코(이유비)에게 한재희의 오빠인 한재식이 출소해 자신의 집에서 한바탕 난리를 쳤단 사실을 듣게 됐습니다. 또한 강마루는 자신의 휴대전화를 한재식이 가져갔다는 소리를 듣고 그에게 전화해 만남을 청했습니다. 한재식은 강마루의 휴대전화를 돌려 준 뒤 “재희가 죽였지?”라며 강마루의 살인 전과를 캐물었습니다. 이어 한재식은 “강마루 네가 사람을 죽여? 재희 그 계집애라면 몰라도”라고 말하며 강마루의 동태를 살폈고, 강마루가 한재희 대신 죄를 뒤집어 쓴 사실을 직감했습니다. 한재식은 강마루에게 “네 복수도 대신 할테니. 술값은 네가 내라”라고 말하며 한재희에 대한 복수를 언급했습니다. 그러자 강마루는 한재식에게 폭력을 가하며 “재희 누나 근처에 얼씬만 해봐, 그럼 너도 내 손에 죽어”라고 위협했습니다. 특히 강마루는 “나 당신이 알던 예전 그 강마루 아니야, 그 나쁜 머리로 무슨 소설을 어떻게 썼는지 모르겠지만 나사람 죽인 거 맞아. 어차피 한번 손에 묻힌 피, 두 번 못 묻힐 거 같아?”라며 한재희를 감싸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이 사실을 모르던 한재희는 마루가 자신의 오빠까지 이용해 복수하려 한다고 오해를 했고, 폭력배를 동원해 마루에게 폭력을 가했습니다. 이후 한재희는 오빠 한재식의 전화를 받게 됐고, 급히 끊으려고 했지만 한재식에게 강마루의 지고지순한 순정을 듣게 됐습니다. 재희는 마루가 재식과 전혀 관계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자신의 행동에 후회를 했습니다. 양익준 감독의 출연은 짧지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앞으로 한재희와 강마루의 사이에서 어떻게 복수를 펼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착한남자’는 매주 수, 목 밤 9시55분 KBS2를 통해 방송됩니다. (사진 = KBS2 ‘착한남자’ 방송캡처) 한국경제TV 핫뉴스 ㆍ91년간 절친과 100번째 공동 생일 파티 눈길 ㆍ`밀물에 파도 타봤어?` 中 세계 최대 조수해일 생생영상 ㆍ브라질 최고 엉덩이 미녀 뽑기 대회 눈길 ㆍ노홍철 돌발 사고, 바지 찢어졌어도 속옷 보이도록 저질댄스를? ㆍ‘전망 좋은 집’ 곽현화, 에로틱한 분위기 ‘호기심 자극’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